2008. 11. 20. 10:28

겨울철 차량 관리

춥고 추운 겨울이 왔다. 요즘은 차량이 좋아져서 계절별로 특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소중한 자신의 차량인 만큼 최소한의 신경은 써야하지 않을까 한다.

1. 성애 제거 및 얼음 제거용 스크래퍼 준비
플라스틱으로 된 스크래퍼를 대형 마트 나 인터넷쇼핑을 통해 구매하여 두면 요긴하게 쓰인다.
괜히 몇천원 아낄려다 차에 흠집내 마음아퍼하지 말고 하나 구비하여 두면 좋다.

2. 타이어 점검
말 그대로 점검. 요즘은 대부분 사계절용 타이어라 공기압이나 한번 확인하고 다니면 된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체인 준비를 해두면 좋다. 스프레이식 체인은 사용하여 봤지만 그리 효과가 크진 않다. (대략 20분후 효과 끝~)
3. 부동액 확인
겨울이 다가오면 부동액이 적정량이 있는지 확인한다.
부동액은 대략 1~2년 정도에 한번 정도 바꿔주면 된다. 단, GM대우 토스카는 부동액 교환이 필요없다.

4. 예열 습관
겨울철 예열은 차에 확실히 좋다. 너무 길게는 필요없고, 1~2분 정도 예열 후 출발하도록 한다.

5. 차량의 상태 확인
자신의 차량에 ABS가 있는지, TCS가 있는지, ECS가 있는지는 알아두는 것은 기본 중 기본.
ABS/TCS/ECS가 없다면 눈길에 급브레이크는 금물.
비싼돈 들여 장착한 ECS가 있다면 빙판길에서 커브한번 틀어보시길.. ^^;;
드드득 소리와 함께 ECS가 차량을 컨트롤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TCS가 있다면 빙판길 출발도 안심이다.
 
겨울철은 노면 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 운전/방어 운전을 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