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8. 16:35
올시즌 꼴지팀 LG Twins...
2008. 11. 18. 16:35 in 야구 BaseBall
올시즌 꼴지는 LG Twins이군요. 제가 20년을 넘게, 생각해보니, 83년부터 응원한 팀이 LG Twins입니다.
(당시에는 MBC 청룡, 원년에는 OB 베어스를 응원.)
비록 원년에 응원한 OB베어스에서 실수로 어린이 회원인 나에게 경품을 지급하지 않아 울면서 바꾼팀이 LG Twins이지만, 정말 20년이 넘게 응원한 LG Twins이고, 그런 팀이 올해 단독 꼴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시즌 팀을 보니 상당히 잼있군요.
60도루를 해준 1번타자 이대형, 3할을 쳐준 용병타자, 2,3점대 방어율에 10승이상을 거둔 선발투수 2명,
50경기 이상을 소화해준 준수한(?) 중간 계투등을 갖추고 거둔 성적이라 상당히 마음이 아프군요.
아쉬운점은 학실한 마무리, 확실한 4번타자만 있었어도 4강은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만...솔직히 그보다 더 안타까운건..만년 유망주들입니다.
더구나 최근 타팀으로 보내버린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 더더욱 마음이 아프더군요.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규선수, 코리안시리즈에서 김재현선수를 보니 흑..특히 김재현선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보니, 포수를 보는 조인성 선수가 문제다, 스카우트가 문제다 등등 여러 말이 많더군요.
제가 내년 시즌까지 LG Twins에 바라는 점은
FA로 이진영/홍성흔선수를 잡기보단, 보다 장기적으로 타자 유망주 육성
(하지만 실제로 홍성흔 선수는 잡아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진영 선수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외야에 이대형선수, 박용택선수, 안치용선수, 김광삼선수, 정의윤선수, 손인호선수등등 왠지 나름 괜찬아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FA가 돼었든, 트레이드가 되었든, 용병을 데려오든, 믿을만한 마무리 투수 발굴.
(9회만 되면 살떨려 못보겠습니다. ㅡㅜ)
그리고 신인 투수는 가능한 프로 적응기를 거쳐서 1군에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입단한 정찬헌 선수...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웠습니다.
입단하고 조금 여유있게 가다듬고 1군에서 멋지게 데뷔했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이 끊이질 않더군요.
올시즌 비록 꼴지를 했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팀이 LG Twins라 생각합니다.
내년 4강을 떠나 멋진 경기를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당시에는 MBC 청룡, 원년에는 OB 베어스를 응원.)
비록 원년에 응원한 OB베어스에서 실수로 어린이 회원인 나에게 경품을 지급하지 않아 울면서 바꾼팀이 LG Twins이지만, 정말 20년이 넘게 응원한 LG Twins이고, 그런 팀이 올해 단독 꼴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시즌 팀을 보니 상당히 잼있군요.
60도루를 해준 1번타자 이대형, 3할을 쳐준 용병타자, 2,3점대 방어율에 10승이상을 거둔 선발투수 2명,
50경기 이상을 소화해준 준수한(?) 중간 계투등을 갖추고 거둔 성적이라 상당히 마음이 아프군요.
아쉬운점은 학실한 마무리, 확실한 4번타자만 있었어도 4강은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만...솔직히 그보다 더 안타까운건..만년 유망주들입니다.
더구나 최근 타팀으로 보내버린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 더더욱 마음이 아프더군요.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규선수, 코리안시리즈에서 김재현선수를 보니 흑..특히 김재현선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보니, 포수를 보는 조인성 선수가 문제다, 스카우트가 문제다 등등 여러 말이 많더군요.
제가 내년 시즌까지 LG Twins에 바라는 점은
FA로 이진영/홍성흔선수를 잡기보단, 보다 장기적으로 타자 유망주 육성
(하지만 실제로 홍성흔 선수는 잡아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진영 선수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외야에 이대형선수, 박용택선수, 안치용선수, 김광삼선수, 정의윤선수, 손인호선수등등 왠지 나름 괜찬아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FA가 돼었든, 트레이드가 되었든, 용병을 데려오든, 믿을만한 마무리 투수 발굴.
(9회만 되면 살떨려 못보겠습니다. ㅡㅜ)
그리고 신인 투수는 가능한 프로 적응기를 거쳐서 1군에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입단한 정찬헌 선수...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웠습니다.
입단하고 조금 여유있게 가다듬고 1군에서 멋지게 데뷔했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이 끊이질 않더군요.
올시즌 비록 꼴지를 했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팀이 LG Twins라 생각합니다.
내년 4강을 떠나 멋진 경기를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